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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by 시리어스게임 2022. 11. 23.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제 저는 일한지 1년하고도 몇개월 된 사회초년생입니다...

물론 예전부터 대중연설(?)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대학시절에도 주로 ppt를 담당했습니다.
친구도 아닌 모르는 사람, 교수님 같은 선배들과 함께 있을 때 목소리가 떨리고 숨이 잘 쉬지 않아 자연스럽게 말이 빨라졌다.

그래서 회사에 와서 몇 달을 고생했습니다.
업계 특성상 회의가 잦은 편이라 제 생각이나 의견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 생각한 것의 60%도 꺼내지 못하고 무심코 내뱉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래서 회사에 있는 직원들의 프레젠테이션 스타일을 참고해서 연습을 해보았는데요... 예전보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팀장님이 조언을 해주셨어요.
말문이 막힌 것이 아니라 목소리 톤이 매력적이고 무게감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말을 해도 신뢰가 안 간다고 하더라.

팀원들과 회의를 한두 번 밖에 안 가봤지만 처음 갔을 때는 급하게 갔기 때문에 지금도 많이 생각하고 의식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잡/용/다"는 굳이 안써도 억양 자체에 애교가 섞이고...
목소리 톤이 그다지 높지 않고 목소리를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를 낮추듯이.)
하지만 말의 진정한 의미는 말을 할 때 고음과 저음 때문에 매력이 섞인 말처럼 들리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이 "어디서 왔니?
외할머니 댁에서 지냈는데 외할머니를 비롯해 당시 나를 돌봐준 사람들은 모두 경상도 출신이었다.. (대구, 부산, 경남)

부모님 두 분 모두 경상도 출신인데 저나 부모님 모두 사투리를 쓸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어떤 사람들은 내 말을 듣고 "너 서울 사람 아니지?" 뭐라 할 수 있을 만큼 뭔가 다른 것 같은데 이게 매력적인 음색으로 들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프리젠테이션&스피킹 관련 강의를 들으면 더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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